빅데이터, 행정 문제 해결책 기대

대구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빅데이터 정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행정개선과 성과로 이어져 정책활용도를 높이고자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과제 중 부서에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한 4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력성, 혁신성, 효과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을 선정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빅데이터가 구정행정의 문제해결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가 구정 다방면에서 해결책으로 쓰일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 구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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