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 예산 5천13억 편성
의회 심의 후 내달 15일 확정

[영덕] 영덕군이 2021년도 예산안 5천13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올해보다 169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40억(3.4%) 늘어난 4천340억이며, 특별회계는 29억(4.4%) 늘어난 673억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5일 확정된다.

이희진 군수는 “2018년 예산 4천억을 넘어선 이후 3년 만에 예산 5천억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예산확보를 위해 경북도를 비롯해 중앙정부,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해 설명한 결과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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