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환자 발생 없어… 경북 유일

[예천] 예천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0년 전국 식중독예방 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중독 예방 및 관리가 우수한 기관을 발굴하고 표창해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지역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실시됐으며 경북에서는 예천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집단 급식시설 등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위생용품 지원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최근 5년 간 식중독 발생 환자가 없는 등 그동안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국민 건강과 식품의 위생적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식품안전과 적극적인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한 식품 공급으로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