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경주공장 관계자들이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박용규)는 지난 23일 국내 배합사료 대표 생산 기업인 (주)농협사료 경주공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ISO 45001)에 부합하고 국내실정에 맞는 신(新) 인증시스템이다. 이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보건방침을 정하고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하여 자율안전보건활동을 통한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농협사료 경주공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은 물론 노·사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역점을 두고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배합사료 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KOSHA-MS 인증을 받게 됐다.

이날 김태연 농협사료 경주공장 장장은 “정부의 강화된 안전보건법규와 정책을 준수하고 배합사료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 인증 획득을 계기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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