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매월 급여서 적립
약 1천포기 800여 가구에 전달
지난해까지 11년간 매년 겨울철 쪽방 생활인에게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해온 임직원들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산 완성품 김장을 구입해 후원하게 됐다.
이번 김장나눔 후원금은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적립한 사회공헌기금과 회사의 후원금이 더해져 마련됐으며 약 1천포기의 국내산 완성품 김장김치를 구입해 800여가구 쪽방 생활인에게 전달했다.
후원 행사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극복으로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성에너지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20여년간 대구쪽방상담소와 지속적인 인연을 맺고 쪽방 생활인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 및 폭염나기 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등 연중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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