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에 신청기간 연장

[구미] 구미시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기간을 30일까지 연장한다.

신청 기간 연장에 따라 시는 읍·면·동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신청자 발굴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세환 부시장은 코로나19 등 저소득 위기가구 대상자 자료를 활용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소득 감소된 가구 중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억5천만원이하에 해당될 경우 가구원수에 따라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 100만원을 현금으로 1회에 한해 계좌로 지급한다. 단, 기초(생계), 긴급(생계), 2020년 8∼11월 수급자, 타사업 코로나19 대상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복지정책과(480-5142),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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