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성시경 진행으로 내년 1월 방송
대중음악인 205명 인터뷰·자료
창립 30주년 다큐멘터리쇼 선봬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SBS 제공
SBS TV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한국 대중음악사를 총망라하는 예능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대중음악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명료하게 정리해 놓은 기록이 없다는 현실에 착안, 대중음악인들의 증언과 관련 자료들을 모아 음악의 탄생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형 쇼다.

제작진이 2년여에 걸쳐 만난 대중음악인은 총 205명이며, 직접 만나 영상으로 채록한 인터뷰 분량은 총 1만5천 분이 넘는다. 진행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성시경이 맡는다. 또 주제마다 스페셜 MC가 합류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연출은 ‘판타스틱 듀오’, ‘더 팬’의 김영욱 CP가 맡았으며,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