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난 6월 출시한 비대면 전용 ‘토닥토닥 서민&중금리서민대출’상품의 누적 공급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상품은 기존 판매했던 새희망홀씨대출과 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을 패키지화한 상품으로, IM뱅크 앱에서 서민대출 및 중금리 대출 한도 조회 및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중·저신용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 출시 5개월여 만인 11월 18일 누적공급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두 대출 상품 한도를 빠르게 1분 이내에 조회하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었던 간편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라는 점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대구은행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약 2천억원 규모의 서민&중금리대출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12개 수준으로 운영되던 영업점 내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올해부터 전체 개인영업점(162개)으로 확대해 운영하면서 비대면과 대면 채널 모두에서 대출수요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저소득·저신용자 전반의 가계신용대출 지원규모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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