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 검사 통보

지난 15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가수 윤도현의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의 전자 출입명부와 입장권 판매 현황을 대조한 결과 전체 1천300여석 가운데 700석만 판매됐고 실제 입장객은 580명이다. 공연 중 일부 관람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불렀지만 발열 체크나 좌석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대부분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관람객 가운데 유증상자가 없는지 파악 중이다.

대구시는 지난 21일 ‘김천 확진자가 11월 15일 17시∼20시 대구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를 관람했으니, 유증상자는 보건소 예약 후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자를 보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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