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부녀회 25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가져

예천군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이 2020 새바람 행복 예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석자)는 25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여해 ‘2020 새바람 행복 예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난해까지 군에서 준비하고 한 장소에 모여 김장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별로 날짜와 장소를 각각 정하고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이 5천포기 상당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경로당 등 1천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 18일 호명면·지보면을 시작으로 20일 용문면·효자면·은풍면에 이어 24일 예천읍·감천면·보문면, 25일 유천면·용궁면·개포면·풍양면에서 진행한다.

강석자 회장은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