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불량·불법정비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경주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와 합동으로 2개반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시민들에게 빈번히 민원이 접수된 정비업체를 비롯해 주거지역 내에 늘고 있는 외형복원 텐트업체의 무단도색 행위, 무등록 정비업체, 정비업체의 작업범위 초과행위, 불법튜닝 등이다. 적발된 무등록 정비업체 및 작업범위 초과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고, 표준정비시간 미게시, 정비견적서 미발급 등의 업체는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 또는 개선 명령을 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