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교사직무연수 강사 등
발명교육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

포항영신고등학교(교장 백인성) 신동훈 교사가 최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시상식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발명교육 및 발명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영신고 신동훈 교사는 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교사는 그동안 과학 발명동아리 및 발명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한 수업 활동을 이끌어왔다. 특히 교내 동아리 ‘패스파인더2001’의 우수 실천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경북과학교사 직무 연수 강사로 활동했다. 이밖에 경북교육청과학교육원 도전발명교실 강사, 경북교육청과학영재원 고등학급 지구과학 강사 등을 맡아 발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4차 산업혁명 교육의 핵심인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갖추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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