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범 앞두고 직원 채용 등

[김천] 상무프로축구단이 상주시에서 김천시로 연고지를 바꾼 뒤 사무국 직원들을 충원하는 등 내년 1월 출범을 앞두고 부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지난 9월 11일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다음달인 10월 직원 공개채용 모집공고를 통해 최근 경영지원 팀장 1명, 각 분야별 직원 3명을 선발했다.

나머지 인원은 이달 말 공고를 통해 12월 중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사무국에서는 구단CI와 상징물 구축, 공식 홈페이지 구성 및 운영과 경기장 시설 리모델링 등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회원 가입 최종 승인을 받은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이달 말 김천시, 한국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 간 운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는 “사무국 구성은 축구단의 인재상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이 고려됐다”며 “한 사람 한 사람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팀워크를 잘 맞추면 반드시 팬들이 기대하는 구단의 모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내년 k리그 2에서 김천상무fc팀으로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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