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최근 상주 옥산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詩 콘서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詩(시) 콘서트’는 경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詩 울림이 있는 학교’와 발맞춰 상주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로 옥산초등학교를 선정해 詩로 친구와 함께 소통하고,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상주시낭송회 회원들의 시낭송 공연과 펜플롯 연주가, 뮤지컬배우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공감하는 인문학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찾아가는 詩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