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20일까지 국대 선발대회

[김천] 김천시는 17일~2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2021년 도쿄올림픽 대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및 올림픽 단체전 쿼터 획득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은 부별 구분 없이 오픈대회로 펼쳐지며, 연맹이 인정하는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세부종목별 기준 기록을 통과한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준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대회가 개최되지 않아 국가대표 선발 자체가 힘든 상황이었으나, 지난 10월 김천시에서 개최한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와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기록을 바탕으로 이번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들이 결정됐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수영을 제패할 수 있는 우수한 선수가 발굴되고, 좋은 기록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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