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0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평가는 산림청이 숲가꾸기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실행한 숲가꾸기 사업장을 사전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공모에 예천 용문면 ‘하늘자락공원 지구’<사진>를 응모해 전국 12개 기관의 숲가꾸기 사업장과 경합을 펼쳤다. 공모결과 서류심사와 산림전문가들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예천군은 지자체 중 최고득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늘자락공원은 인근 양수발전소 상부댐, 치유의길, 전망대 등이 있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수자원 확보와 더불어 휴양기능 증진을 연계한 숲가꾸기사업을 실행한 점을 호평 받았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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