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총 사업비 840억 투입

[구미] 구미시는 인동∼진미동을 가로지르는 이계천의 생태계 복원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국비 4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4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학서지∼낙동강 간 이계천을 도심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복개도로 2㎞를 걷어내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한편, 오염 저감 시설을 설치한다.

그동안 악취가 나는 데다 대로변 대왕참나무가 상점 간판을 가려 주민과 상인 불편이 컸다. 사업을 완료하면 이계천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변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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