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신규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개척과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센터 대강당에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포장재 개발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소농을 위한 마케팅 교육으로, 명함 만들기부터 포장 디자인까지 실질적인 마케팅 방법을 다룬다.

다품목 소량 생산을 하며 직거래를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에게 안성맞춤인 교육이 될 전망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농업인의 주된 관심사인 농산물 포장재 디자인에 대한 명쾌한 컨설팅을 해줘 농산물 상품 가치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교육이며 수강 희망자는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신규 농업인이 영농 정착 교육에서 재배기술을 배웠다면, 이번 교육에서는 고품질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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