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모의개표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선관위 제공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 양대선거를 대비해 개표 실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 소속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선거관리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개표실습 첫날인 16일에는 구·군위원회 직원 등 14명이 참여해 개표 전 과정을 실습하고 각종 사건·사고 처리요령을 훈련하는 등 효율적인 개표관리 방안을 모색한데 이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관리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도 이뤄졌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정기적인 개표 실습을 통해 개표사무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개표 진행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모의상황에 대한 대처 연습으로 개표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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