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를 18~19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한다.

세계유산 국제 컨퍼런스는 2020 세계유산축전의 마지막 행사로 세계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구체적이고 확대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재청, 경북도,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세계유산의 새로운 가치 탐색’을 주제로 기조강연, 특별강연과 세계시민과 지역공동체, 세계유산과 문화체험활동, 세계유산과 문화관광, 세계유산과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의 과제와 방향으로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시장은 “세계유산 국제 컨퍼러스를 통해 영주시의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활용한 시민 참여와 관광객 방문 방안을 모색하고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초석이 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며“우리 곁에 있는 세계유산을 더욱 소중하고 친근하게 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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