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13일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DCU UCAN 202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이근용 총장은 선언문을 통해 ‘미래융합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그로 비상하고자 4대 핵심역량(U.C.A.N.)을 소개했다.
 
 4대 핵심역량은 ▲창의성(C)과 지성(N)으로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전문직업인 배출 ▲창의성(C)과 포부(A)로 인류의 복리증진을 선도하는 복지인력 양성 ▲독창성(U)과 포부(A)를 통해 진취적 자세와 국제 경쟁력을 겸비한 세계시민 육성 등이다.
 
 이를 위해 특별함과 창의성을 갖춘 큰 뜻을 품은 지성인을 배출하고자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을 계승·전파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융합교육 기반 고도화, 미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를 품는 글로벌 경쟁력에 나선다.
 
 이근용 총장은 “코로나19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한 대구사이버대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어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머지않아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며 “이제 목표는 정해졌으니 모든 대구사이버대인들의 의지와 열정을 결집해 대학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임상심리학과와 사회복지상담학과, 발달재활학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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