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 부서장, 스마트산단팀, 지역혁신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스마트그린산단’실행계획 추진에 따른 부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스마트산단사업단장의 사업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8개 과제 세부실행계획에 대한 부서의견과 협의사항을 공유했으며, 부서 역할분담, 사업추진 문제점 등 협의가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이 직접 발표했다.

김세환 부시장은 “스마트그린산단사업 성공의 관건은 부서 간 협업과 결단력 있는 실행”이라며 “이번 사업을 마중물삼아 구미시가 한국판 뉴딜사업에 앞장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그린산단사업 28개 과제의 실행계획을 수정·보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 기업들의 의견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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