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 각북면 비슬산사과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12일 청도군에 따르면 비슬산사과는 170여 농가에서 약 1천700T을 생산하고 있다.

비슬산자락의 남향에 위치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큰 일교차로 인해 높은 당도와 사과 특유의 예쁜 빛깔을 자랑하는 청도군의 명품 특산물이다. 

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 비슬산사과작목반 공선장이 개장해 엄선된 선별·포장 라인과 장비를 통해 고품질 선별 사과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돼 향후 사과 재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군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청정지역 청도 비슬산 자락에서 재배되고,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공급되는 청도 비슬산사과를 믿고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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