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수성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는 34개 초등학교 소속 학부모들로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수성구청과는 매년 학생과 학교 지원방안, 미래교육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등하교시 통학로 안전 확보 △학교주변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안전 문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논의했다.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생들이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학교의 민주적 운영과 학부모 참여를 위한 중요한 통로가 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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