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등 20억원 확보

[봉화]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중 버섯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0억원(국비 10억 포함)을 들여 약용버섯 종균센터를 겁립한다.

이곳에는 종균배양실, 버섯재배사 등을 갖춘다.

군은 약용버섯 종균센터를 직영 운영하며, 버섯 종균을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한다.

엄태항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봉화형 뉴딜정책 추진과제 중 농업진흥 분야에 스마트팜과 ICT융복합을 실현하는 길에 버섯산업을 중점과제로 육성하고, 이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약용버섯 종균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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