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의 수영강습 모습.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이용을 제한했던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체계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

군은 그동안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의 자유 이용과 1일 이용을 제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배정된 시간과 관계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

12월부터는 중단됐던 수영강습도 운영을 재개한다.

수영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벽반을 2개 반으로 확대하는 등 총 6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반당 모집정원도 35명으로 늘린다.

군 관계자는 “매일 4회 정기소독, 탈의실 및 샤워장 수시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기준을 적용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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