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 참가한 경일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관계자들과 학생들, 사진 왼쪽은 온라인으로 참석한 학생들. 
발대식에 참가한 경일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관계자들과 학생들, 사진 왼쪽은 온라인으로 참석한 학생들. 

경일대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564명의 ‘이노베이터(Innovator)’들이 최근 ‘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터(TOBE Innovator)’ 발대식을 하고 전공지식을 살린 지역사회 혁신에 동참했다.
 
 올해로 4년째인 투비 이노베이터 사업은 교수와 학생이 팀을 꾸려 전공지식을 지역사회 혁신에 접목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들에게는 경일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에서 활동내용과 규모에 맞춰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경비가 지원된다.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은 다문화 가정 자녀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하고 전기 전공 학생들은 취약계층 전기시설물 점검 및 교체, 스포츠 전공 학생들은 장애인 체육 봉사활동 등을 하는 방식이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쌍방향 협력을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학생들은 현장밀착형 학습기회로 전공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홍재표 산학부총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교수와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기쁘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으로 지역사회 혁신에 앞장서는 이노베이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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