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인문과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인문과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전문학술지 평가에서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 <사진>
 
 ‘인문과학연구’는 지난 2010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 학술지에 선정됐고 이번 평가에서 체계평가와 내용평가 등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으로 등재 학술지로 승격됐다.
 
 편집위원이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고, 발간 과정별로 구성이 짜임새 있어 인문학 지평을 넓히는 학술지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97년 설립된 대구가톨릭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이듬해 1998년 2월 첫 번째 ‘인문과학연구’를 발간한 이래 현재까지 총 40집을 발간했다. 현재는 매년 세 차례 학술지를 발간해 인문학 발달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도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평가에서의 등재 학술지 승격은 대학의 지원과 연구소 구성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다. 앞으로도 인문학 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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