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왼쪽)와 정우연. /가족이엔티,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TV는 내년 1월 선보일 저녁일일극 ‘밥이 되어라’ 주연으로 배우 재희와 정우연을 캐스팅했다고 9일 밝혔다.

‘찬란한 내 인생’ 후속으로 방송될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우여곡절 끝에 영신을 돌보게 된 밥집 총각 ‘경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재희가 경수를, 정우연이 영신을 연기한다.

극본은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의 하청옥 작가가, 연출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백호민 PD가 맡는다. 두 사람은 MBC TV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3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