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참여 정원 5곳 조성

[김천] 김천시가 올해 6월부터 전국 5개 권역 대학생이 참여해 정원을 조성하는 ‘2020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하 정원실습)을 완료했다. <사진>

9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전국 공모를 통해 경상권역에서 김천시를 선정했다.

시는 올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국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대학생들의 참여로 5곳의 정원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으로 시공했다.

학생들은 김천시 율곡동 왕버들공원, 무궁화동산, 속구미조경지, 자산동벽화마을 2개소 등 5곳에 정원 디자이너와 함께 현장조사와 주민면담을 통해 컨셉구상과 설계 및 시공까지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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