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스마트경험 디자인학과(부원장 반영환 교수)에서 운영하는 ‘의료용 대마 서비스 디자인 연구소’가 대마의 중추도시인 안동으로 이전한다.

8일 안동시에 따르면 대마 및 도시농업 연구를 진행해 오던 스마트경험 디자인학과 농업 서비스 디자인분과(분과장 조만수 교수)가 시작한 지역 스타트 기업인 (주)농부심보가 2021년부터 4년간 안동에서 진행되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재배 실증에 참여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의료용 대마 서비스 디자인 연구소’는 대마의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해 관련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에 국민대는 김문년 안동시보건소장(보건학 박사)을 교수로 신규 임용해 의료 대마의 이론적 개념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실무경험을 아우를 수 있는 대마 전문가를 안동에서 양성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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