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2018년에 마지막으로 이뤄졌다.
채용 대상은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전형을 거쳐 내달 초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면접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내달 중순께 발표한다. 회사 측은 70여명을 우선 선발한 다음 내년 1월부터 3개월간의 인턴십 기간을 거쳐 이 중 80% 이상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신규 채용 자체가 쉽지 않은 유통업계 환경 속에서도 성장하는 사업에는 과감히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회사 측의 결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