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 주요사업 반영 요청

[청도] 청도군은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예결위 개회를 앞두고 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김일곤 부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이만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과 임이자 의원(예결특위, 환경노동위)을 만나 ‘청도·화양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250억원)’, ‘청도군 각북 하수관거정비사업(100억원)’, ‘청도 소싸움경기장 시설보수사업(61억원)’ 등 국회 제출된 지역 주요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경북도에서도 윤봉학 맑은물정책과장이 참석, 소관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군과 경북도가 긴밀히 대응했다.

이승율 군수는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12월까지 국회의원, 중앙부처, 경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주요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보건소 신축 이전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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