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이 12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의성국민체육센터 최신영화 상영을 재개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의성국민체육센터는 군민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월 2회씩 최신영화를 상영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휴관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조정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위안과 활력을 주고자 12일 오후 7시 영화 ‘반도’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목요일과 마지막주 수요일에 최신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은 마스크 상시 착용, 발열체크, 명부작성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운영되며, 영화 티켓 구매는 선착순 현장 판매로만 이뤄진다.

티켓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은 1000원,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이 적용돼 500원에 판매한다. 지역주민들 중 동의자에 한해 최신 영화 상영 7일 전 안내 문자 발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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