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지청장 김일섭)과 봉화군은 지역 주민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봉화군청 종합민원과에서 영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봉화출장소를 운영한다.

봉화출장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인력 2명이 배치돼 내년 1월부터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1인당 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 및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출장소 개소로 그동안 취업 준비를 위해 멀리 영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봉화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일섭 영주지청장은 “자치단체와 공간적 통합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봉화군민들에게 최상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