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도내 보호수와 관련한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 콘텐츠화에 나선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도내 보호수에 얽힌 전설, 민담, 설화 등을 조사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독창적인 이야기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고자 지난 4월부터 ‘경북의 보호수 스토리텔링 발굴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기초자료 수집 및 조사, 선별, 평가과정 등을 통해 대표나무 300본을 선정, 누구나 쉽게 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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