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최근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독도는 우리땅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악몽을 걸러주고 좋은 꿈만 꾸게 해주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토속 장신구인 드림캐처를 독도, 태극기, 무궁화 모양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이었다.

상주도서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면서 공연,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도서를 두 배로 빌릴 수 있는 ‘두 배로 Day’와 15일 이내의 연체자에게 도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클린 Day’등도 운영하고 있다.

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대출 관련 이벤트와 체험 등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체험에서 만든 드림캐처를 통해 코로나19의 악몽을 떨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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