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속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 상품인 ‘IM외화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입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로, 개인 고객에 한해 통화별 1계좌씩 최대 3계좌까지 IM뱅크 어플(모바일웹 포함)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원화로 외화를 매입해 IM외화자유적금에 적립할 경우 최대 70% 환율 우대율이 적용되고, 미국 달러기준 일일 최대 1천 달러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가입일 통화별 고시 금리에 따르며, DGB대구은행 신규고객, 마케팅 동의, 자동이체 등록과 같은 간단한 조건 충족 시 최고 0.50%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단 상품가입 또는 재예치 시점 통화별 고시금리가 0%인 경우 우대금리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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