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미래를 이끌어간 새싹들의 신나는 놀이 한마당 행사가 울릉군내 공·사립유치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울릉초등학교(교장 송은숙) 꿈나루관에서 개최됐다.

울릉군 내 유치원은 울릉초등·저동초등·남양초등·천부초등·천부초 현포분교장 병설유치원과 도동유치원 등 모두 6개 개소가 있다.

울릉군내 유치원생들이 이날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신구들도 사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송은숙 울릉초병설유치원장의 축하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몸풀기 체조, 힘 모아 마음 모아, 지구를 굴려라, 뛰면서 맛있게 냠냠, 뒤집어라 판판, 나는 아기 캥거루, 엉덩이로 톡톡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힘내라! 힘내라!”열띤 응원에 힘입어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됐고 기초적인 이동운동, 제자리 운동, 도구를 이용한 놀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됐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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