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천 등 6개 시·군 시범

경상북도는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열 감지 모니터링 요원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경주·김천·문경시, 군위·봉화·울진군 등 6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63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코로나 열 감지모니터링요원’은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열 감지 카메라 모니터링, 체온측정 및 기록, 마스크 착용계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내문 배부 등 생활방역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근무조건은 일 3시간, 주 5회, 월 최대 60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보수는 기본급과 수당 등을 포함하면 71만여원을 받는다. 경북도는 내년 시범사업 후 사업수행평가를 면밀히 검토해 효과가 좋을 경우에는 전 시·군에 확대할 방침이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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