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응시원서 마감
사립은 7.36대1 기록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공립 7.14대 1, 사립 7.36대1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립은 전년도 8.78대 1 보다 다소 낮아진 경쟁률을 보였으나, 사립은 전년도 6.46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분야별로 공립(장애인 구분모집 포함)의 경우 214명 모집에 1천527명이 지원해 과목별 평균 7.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67명 모집에 493명이 지원해 7.36대 1을 기록했다.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다음달 21일 제1차 시험을 시행하고, 합격자는 오는 12월 29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0일 실기평가를 거친 뒤 같은달 26일 수업실연, 2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