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이 가을철 산불 예방에 팔을 걷어 부쳤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청 및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우선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21개소 1만718ha) 및 등산로 폐쇄(4개노선 20Km) 구간과 군 전체산림을 화기물 소지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 했다.

또,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7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45개)를 운영한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들을 활용해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차량 방송 및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이밖에도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임차 운영하며, 산불감시무인카메라 5대도 가동할 방침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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