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6일 ‘2020년 민선 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 점검을 통해 부진사항을 분석·보완으로 공약 이행률을 높이려는 것이다.
 
청도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은 9대 분야, 86개 단위사업, 9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상반기 기준 ▲농산물 공판장 확장 이전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등 완료 36건, 추진 중 56건으로 공약 이행률은 64.3%로 정상적 추진으로 평가됐다.
 
또 ▲지역 특화작물 육성 ▲농업창업 지원 및 귀농 귀촌 정책 추진 ▲전원주택단지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청도자연휴양림 조성 ▲노인복지기금 확충 등 주요 사업들도 임기 내 완료한다.
 
대구-경산-청도 광역전철을 포함한 5건의 대형 사업은 관련법령·상위계획 검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계획 수립 등 임기 내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업무 추진 가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은 아름다운 생명 고을 청도를 실현하는 주요 역점사업이므로 군민들이 가시적인 성과물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군정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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