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저동초등학교(교장 김기정)은 26일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원 12명을 대상으로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중심평가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과정중심평가 교원 역량강화 연수는 학생평가의 이해와 실제로 구성, 교사 스스로 성취기준에 기반을 둔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해보며 학교현장에서의 직접 평가사례를 토론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오인희 교사는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전문 강사의 연수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됐”며“특히 과정중심평가에 대해 동료교사들의 토론을 통하여 좀 더 심도 있게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격과 집합으로 이뤄진 블랜디드 연수과정으로 코로나 19 상황을 반영, 원격연수, 집합연수로 나눠 충분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김 교장은 “이번 과정중심평가 연수는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맞춤형 연수였다”며“이런 연수 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