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달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포항에서 작품 활동 중인 권순종 사진작가(69)가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개인전‘빛, 그림을 그리다’를 연다.

2020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으로 열리는 사진전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송도 등을 특수촬영기법으로 촬영한 컬러, 흑백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권순종 작가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빛의 이미지와 형상들이 적외선과 만나 신비하고 아름다운 컬러로 만들어지고, 혹은 빛을 덜어낸 이미지들을 담고 또 담아 적외선 사진이라는 표현의 무대를 구축하고, 재연이 아닌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표현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메 크게 매료되어 빛,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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