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내년 환경공무직 공채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7명에 187명이 몰려 평균 2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자 연령은 30대가 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65명, 20대 36명, 50대 7명으로 30∼40대 지원자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 175명, 여자 12명으로 여성 비율이 6.4%로 나타나 여성 응시생의 비율도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올해 채용 방식은 ‘국민체력 100’의 체력인증 기준을 적용해 성별 연령별 차별을 줄였다.

최종 합격자는 체력검정을 통과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환경공무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