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내달 8일까지
‘포스트 연오·세오’는 시민들과 스토리텔러들의 상상력을 불어넣어 연오랑·세오녀 설화 속 상황 이후에 전개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공모, 재구성, 콘텐츠 제작을 거처 온·오프라인 다방면의 플랫폼으로 제공되는 스토리텔링 및 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 조성에 밑바탕이 된 연오랑 세오녀의 설화를 시민이 스토리텔링하고 현재의 동시대성을 담은 주체적인 연오·세오 상(像)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 작품은 심사를 통해 총 255만원의 상당의 시상이 이뤄진다. 또 선정된 출품작들은 지역 스토리 텔러와 동화작가들이 재구성해 새로운 문학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여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공연 등의 콘텐츠로 구현돼 소셜 네트워크, 전시관, 귀비고 야외공연장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다방면의 플랫폼으로 제공 및 활용하게 된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