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이어 두 번째 10억뷰 뮤비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두 번째 유튜브 10억 뷰 뮤직비디오를 갖게 됐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12분께 유튜브 조회 수 10억 건을 넘어섰다.

지난 6월 10억 뷰를 돌파한 ‘DNA’에 이어 두 번째 10억 뷰 뮤직비디오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방탄소년단이 2019년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 타이틀곡으로, 팝스타 할시(Halsey)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영화가 떠오르는 구성, 극장과 무대 등 화려한 세트, 할시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경쾌한 퍼포먼스 등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는 등 인기를 끈 곡이다.

2017년 9월 발표된 ‘DNA’는 지난 6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 10억 뷰를 돌파했으며 이달 5일에는 11억 뷰도 넘었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도 7억 뷰를 기록한 ‘페이크 러브’, ‘아이돌’, ‘마이크 드롭’ 리믹스와 6억뷰의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등 총 26편의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