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2)이 25일 결혼했다.

최강창민은 이날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달 “최강창민이 10월 25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강창민은 지난 6월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그는 “(여자친구와)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당시 최강창민은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결혼식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