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12월 11일까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문화공유 전시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원관 생물누리관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운영하는 시각 및 청각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이다.

전시관 자유 관람, 4D 영상 체험, 맞춤형 생물다양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장애인, 노인,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관리 대상기관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회당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세부내용과 신청은 자원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창주 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문화를 향유하는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공유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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